단양팔경(丹陽八景)
일시 : 2013년3월9일~3월10일(1박2일)
참석자 : 기계과 친구들 14명
곽응준,김지희,김진교,김창식,김학영,남종현,박필수,
안연호,이규만,이양노,임승동,장부교,최종설,최종원
새해들어 두번째 나들이로 이번 행선지는 산좋고 물맑은 지도의 중앙 도담삼봉으로 유명한 단양으로 정하고 첫번째 여행 무창포에서 우리친구들이 좀더 많이 왔으면 하는 아쉬움 때문에 이번에는 연락할수있 모든친구한테 수차례에 걸쳐 이번 봄나들이 참여를 타진한 결과 예상치 못하게 호응도가 좋아 14명이라는 친구들이 신청을 하여 단양 대명콘도 3개의 방을 잡고 콘도주차장에 오전10시까지 집결 토록하였다.
사실 친구들의 거주지가 경남창원 을 비롯 인천, 서울, 의정부, 평택, 수원, 용인수지,등 각지에 흩어져 살기에 주변 친구들 끼리 모여 카플로 단양에 도착하기란 쉬운일은 아닐진데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속속들이 도착하는 친구들이 너무고맙고 반가웠다.
이날 계획은 가은산 등반약4시간 정도로 잡았으나 등산시간 이 너무길다는 의견있어 행선지를 바꿔
제비봉 으로 정하고 등반을 시작하였다.
오랜만 의 친구가 힘들어 할때 같이손잡아주고 또 쉬었다 담소를 나누며 14명 전원이 목표지점에 도착할때 고생했다며 박수쳐주고 정말40년지기 친구가 맞구나 하는
생각에 땀방울진 얼굴에 환한 표정을 읽을수 있어 좋았다.
제비봉(721m)
제비봉은 충주호 쪽에서 보면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나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비봉 서쪽 골짜기는 비경지대인 설마동계곡으로 산과 계곡 모두 수려하기 그지없다.
제비봉 정상은 학선어골 길인 서쪽 능선을 제외한 북,동,남쪽이 십여길 절벽지대를 이루고 있고, 사방으로 짙푸른 잎을 자랑하는 오래된 적송들이 병풍을 친 듯 정상을 에워싸고 있어 마치 속세를 떠난 선인이 된 기분에 휩싸이게 된다.
또한 서북쪽 아래로는 구담봉과 옥순봉이 그림자를 드리운 거울 같은 충주호가 내려다 보이고, 북으로는 띠를 두른 듯한 충주호 너머로 하늘을 찌를 듯한 금수산이 멋진 스카이라인을 이룬다.
산행코스 :제비봉매표소- 이정표-삼각점-원점귀하
우리일행이 등반한 제비봉능선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이 긴장하게 만드네요
계단을 오르는 진교
연호 이친구 뭐가그리 좋은지
창식이 멋지다
오서산때 응준이가 아니네 트레킹 전문가 다됬네
나름 폼을잡고 선 부교
이정도 쯤이야 가쁜하게 올라오는 필수 친구
종현이옆에 숨은친구는 누구야
전망대 바위에선 친구들의 여유로운 미소
계단에 한줄로 선 친구들
저밑으로 장회나루가 보이네요
하산후 시원한 막걸리 한잔 "자 고생들했어 쭉- !
유람선에선 진교, 응준,창식, 승동
선상에서 여유를 즐기는 종원,규만,종설,학영,필수 친구들
구담봉 이 위용
저기 옥순대교가 보이네요
단양의 맛 묵밥을 먹으며
우리가묵을 숙소 대명콘도
온달산성
남한강이 보이는 성산의 정상부근을 돌로 둘러쌓은 산성이다.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재위 559∼590)의 사위인 온달장군의 이야기가 이 지방에 전해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성이 언제 쌓아졌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 전기에 이미 성산성이란 이름으로 있었던 기록이 있다. 벽의 안팎을 모두 비슷한 크기의 돌로 가지런히 쌓아 올린, 둘레 683m의 소규모 산성이다. 성 안에는 삼국시대의 유물이 출토되며, 우물터가 남아있고, 성벽 바깥부분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배수구가 있다. 남서쪽 문터의 형식과 동문의 돌출부는 우리나라 고대 성곽에서 드물게 보이는 양식으로 주목할 만하다.
드라마 세트장 (천추태후)
온달 산성 오르는길 계단이 장난이 아니네요
열심히 오르는 일행들
드디어 도착한 산성입구
수고했어 진교 양로 그리고 연호
성곽정상부에서 본 온달산성의 전경
산성에서 소백산이 보이네요 정상부는 눈으로 덮여있네요
세트장의 일부 궁궐
구인사 입구에 있는 이건물은 완공이되지않아 잘모르겠네요 하지만 대단하네요
구인사 의 풍경입니다 정말 대단하네요
대조사전앞에선 양노
사찰의 장독대
어제오늘 즐거웠고 다음에 또 만나자 기계과 화이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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