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도전기

호남의 금강산 월출산 풍경

날개단 백마 2013. 5. 26. 15:56

월출산(809m)

 

위 치 : 전남 영암군 영암읍 군서면, 강진군 성전면 관리사무소

 

전라남도의 남단이며 육지와 바다를 구분하는 것 처럼 우뚝선 산 월출산은 서해에 인접해 있고 달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곳이라고 하여 월출산이라 한다.

정상인 천황봉을 비롯, 구정봉, 향로봉, 장군봉, 매봉, 시루봉, 주지봉, 죽순봉 등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다.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지리산, 무등산, 조계산 등 남도의 산들이 대부분 완만한 흙산인데 비해 월출산은 숲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바위산에다 깎아지른 산세가 차라리 설악산과 비슷하다뾰족뾰족 성곽모양 바위능선, 원추형 또는 돔형으로 된 갖가지 바위나 바위표면이 둥그렇게 팬 나마 등은 설악산보다도 더 기이해 호남의 소금강이라 한다.

바람폭포 옆의 시루봉과 매봉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는 지상 120 미터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로 월출산의 명물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다.

월출산은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이 장관이고,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월출산 천황봉에 보름달이 뜬다." 영암아리랑 노랫말이 말해주듯 월출산은 산 봉우리와 달 뜨는 광경의 어울림이 빼어난 산이다. 구름을 걸친 채 갑자기 우뚝 솟아 눈앞에 다가서는 천황봉의 신령스러운 모습, 그 위로 떠오른 보름달의 자태는 달맞이 산행의 명산이기도하다. 월출산 일대인 영암, 강진, 해남은 "남도 문화유산답사의 번지"로 꼽을 만큼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운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다.

인기순위

인기명산 100 12(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기기묘묘한 암봉으로 거대한 수석 전시장 같은 월출산은 산행코스가 만만치 않지만 3월의 봄맞이 동백산행, 4월의 도갑사에 이르는 도로에 벚꽃이 만발하는 벚꽃산행, 가을산행순으로 인기있다.

산행일자 :  

우리가족 4명

 

 

산행코스 :주차장 - 천황사 - 구름다리 - 바람폭포 - 천황봉 - 금릉경포대 -  갈림길 - 구정봉 - 

             갈림길-경포대입구

산행거리 및 시간 : 7.4km 약7시간(충분한휴식)

 

도상거리: 7.0km, 실거리: 7.4km(e산경표 참조)

 

 

산행 출발지 인 주차장 에서 기념  현재시간 오전10시12분

 


산행중 올려다본 구름다리 아찔하네요

 

 

날씨 한번 끝내주내요

 

 

 

 

월출산의 랜드마크 구름다리 입니다

 

 

 

 

 

 

뒤로 우리가 올라야 할 주봉 인 천황봉이 보이네요

등반한 4시간만에 오른 정상 현재시간 14시13분

 

 

어때요 정말 환상적 이지 않나요

구정봉을 배경으로  좀 쑥스럽네요

 

 

 

구정봉 바로 아래에 있느  베틀굴 앞에서

 

 

구정봉 위에서 망중한을 즐기는 아들

우리가족4명 구정봉에 안착하다 지금시각16시10분    등반 6시간 째

 

 

 

구정봉 정상에서 나름대로 폼좀 잡고

 

 

최종 목적지 인 경포대 주차장 도착  17시23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