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馬耳山)은 두 암봉이 나란히 솟은 형상이 말의 귀와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서 동쪽 봉우리가 숫마이봉, 서쪽 봉우리가 암마이봉이다.
중생대 말기인 백악기 때 지층이 갈라지면서 두 봉우리가 솟은 것이라고 한다. 숫마이봉과 암마이봉 사이의 448 층계를 오르면 숫마이봉 중턱의 화암굴에서 약수가 솟는다.
또한 두 암봉 사이에 낀 마루턱에서 반대쪽으로 내려가면 탑사에 닿는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릴지언정 무너지지는 않는 돌탑들이 신기하다.
신비하게 생긴 바위산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도민 휴양지로 지정되었으며 이갑룡 처사가 평생동안 쌓았다는 80여 무더기의 석탑과 함께 마이탑사가 유명하다. 탑사, 은수사,금당사, 북수사, 이산묘 등의 문화재가 있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그 모습이 달리보여 봄에는 돛대봉, 여름에는 용각봉, 가을에는 마이봉, 겨울에는 문필봉이라고 불리우며 사계절 아름답다.
봄이면 마이산 남부의 이산묘와 탑사를 잇는 1.5km의 길에 벚꽃이 만발하고 마이산 벛꽂축제가 열린다. 오가는 길에 전주-군산 47㎞ 도로변이 벚꽃 터널을 이룬다. 가을이면 억새가 물결을 이루고, 가을이면 단풍이 붉게 물든다.
산행일자 : 20205월23일
아내와함께
등산코스 : 탑사주차장-나봉암-성황당-봉두봉-암마이봉-탑사-주차장
주차장 앞 안내도
일주문을 통과합니다 마스크없이 통과불가
여기서 비룡대 방향으로
길따라 쭈욱--- 갑니다
능선에오르니 작은 암릉구간 진행합니다
바위 꼭대기 전망대 가 보입니다
전망대에 오르는 가파른 철계단
전망대에서 바라본 암마이봉 왼쪽 빼꼼이 숨어있는 숫마이봉
여기가 비룡대 전망대
전망대 바로밑 나봉암
암마이봉 배경이 가장좋은 포토죤
이제부터 암마이봉 을 우회돌아 갑니다
여기부터 암마이봉 등정 시작됩다다
시작부터 약70도경사 계단입니다
가파른 계단을 한참을 오르면 나타나는 전망대 숫마이봉이 자태를 드러내다
숫마이봉은 등정이 금지되어 아쉽다
오늘산행의 마지막 관문 정상이다--
정상석 글씨가 너무예쁘다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인증을 하네
하산길 천왕문
한방울 씩 솟는 이물이 섬진강 시작점이라 하네요
이 계단을 따라 탑사로 하산합니다
탑사인증 위로보이는 숫마이봉
잔잔한 호수를 끼고 주차장 으로 하산합니다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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