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민족의 명산 백두산 종주기

날개단 백마 2012. 7. 5. 13:59

백두산

백두산(白頭山) 2,750m   백두산의 높이 2,750m로 수정
 
북한 양강도 삼지연군(三池淵郡), 중국 지린성[吉林省(길림성)]
 높이 2,750m로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중국 길림성 안도현[安圖縣] 이도백하진[二道白河鎭]과의 국경을 이룬다. 해방 당시까지 최고봉은 병사봉(2,744m)으로 측량되었으나, 현재는 장군봉으로 이름이 바뀌고 해발고도도 2,750m로 다시 측량되었다.

화산폭발에 의해서 덮인 부석(경석이라고도 함)이 회백색을 나타내며, 꼭대기는 1년 중 8개월 이상 눈에 덮여서 희게 보이기 때문에 백두산이라 부른다. 중국에서는 장백산[長白山]이라고 한다.

여행일자 : 7월15일~19일(4박5일)

동행자: 평고산악회

 

 

여행일정 : 인천공항 - 중국장춘공항 - 무송(숙박) - 백두산금강대협곡 - 송강하(숙박) - 백두산종주(서파) - 통화(숙박) - 집안 - 심양(숙박) - 인천공항

 

1일차

꿈에그리던 백두산 여행  시셈이라도하듯 아침부터 세찬빗줄기가 퍼부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평택남부회관에 도착했다

벌써 많은 선후배동문들이 서로인사하고 버스에 승차 공항으로 이동

이러다 비행기 못뜨는거아냐 은근히 걱정이 앞선다

공항도착 수속을 마치고 중국행 비행기에 탑승 2시간후 창가에 앉은 사람들의 환호성에 창밖을 보니

대지가온통 초록바다 나중에 장춘공항에 도착하고서 안사실이지만  그것은 끝도없이펼쳐진 옥수수밭

이었다 옥수수 밭의 크기가  경기도  면적이라니 역시대륙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남방항공 기내

 

 

 

 

장춘공항

 

 

 

끝이없이 펼쳐진 옥수수밭

 

 

 

첫날 숙소인 무송의 호텔

 

 

 

밤 12시가넘어 도착 늦은 저녁 (중국특유의 향이 첨가되어 눈요기만헀음)

 

2일차

 

 

 

 

 

아침 요란소리에 나와보니 중국부호들의 결혼식으로 포죽과 함께 벤츠승용차가 줄줄이 들러오고있다 이곳에서는 결혼식때 고급외재차량으로 부 를 과시한다고함 아무튼 대륙의 결혼식이야

 

 

 

 

백두산(장백산) 입구에 도착 다같이 기념사진

 

 

 

백두산 의 푸른초원

 

 

 

 

금강 대협곡 입구

 

 

 

 

금강대협곡

 

 

 

 

 

 

대륙의 여자화장실

 

 

 

 

 

 

 

 

 

 

 

 

 

 

송강하  숙박  송강하밤풍경

 

 

 

송강하 호텔

 

3일차

백두산 종주가 시작되다

종주시간 : 10시간
5호경계비 주차장 종주시작 -(40분)- 5호경계비 -(1시간)- 청석봉 -(1시간)- 한허계곡 -(1시간40분)- 백운봉 -(50분)- 녹명봉 -(1시간 30분)- 용문봉 -(2시간)- 소천지
 (휴식시간 1시간 30분 포함)

 

 

아침부터 쏟아지는 폭우를 헤치며 드디어 천지앞에 서다

 

 

 

 

희미하게 보이는 폭우속의 천지 아쉽다

 

 

 

 

천지를 배경으로   한여름 에 느끼는 한기 정말 춥다

 

 

 

 마천우 를 우회하여 등반

 

 

 청석봉 을 향하여

 

 

청석봉에서 천지방향 녹지않은 눈

 

 

 

 

 

 

 

 

 

 

 

 

 

 

 

 

 

 

 

운무에 휩싸인 백운봉

 

 

 

 

 

끝없이 펼쳐진 초록의 세상  한허계곡

 

 

 

 

아찔한 녹명봉 을 오르는 대원들

 

 

 

 

녹명봉 정상에서다

 

 

 

 

백두산 옥류폭포

 

 

 

 백두의 상징 장백폭포 : 천지의 북쪽 천할봉과 용문봉 사이의 달문에서 흘러 1,250m 길이의 승사하를 이루고 지나 벼랑을 만나 낙차 68m의 장대한폭포를 이룬다.

 

 

오늘 산행의 종착지 저아래 온천이보인다

 

모든 산들을 저 아래에 두고

몇억만년 지나도록

아직껏 이것은 산이 아니었다

오 너 백두산

그토록 오래된 나날이건만

새로

네 열여섯봉우리 펼쳐라....


가까스로 날라가버릴 몸뚱어리 버티고 선

내 불쌍한 발밑조차

보이지 않아 캄캄하지만

수많은 어제였던 오늘이었고

내일이어야 할 오늘이었다


활짝 펼쳐라

여기 억만년 세월의 가슴 있다면

그 가슴 삼아

열여섯봉우리

네 이름을 부른다...

   - 고은의 "백두산" 중에서 -

 

 

백두산 종주후 온천욕 시설은 별론데 온천수는 짱

 

 

 

 

 

통화 호텔객실

 

4일차

통화에서 집안으로이동

 

 

 

집안시 뒤에보이는산이 북한땅

 

 

 

 

 

 

 

 광개토대왕 릉

 

 

 

 

 

 

 

 

 19회 동창들

 

 

 

 압록강 표지석

 

 

북한 음식점 종업원 공연

 

 

 

심양으로이동

5일차

 

 

억수같이 쏟아지는 심양의 고궁

 

 

 

청태조 누루하치 의초상

 

 

청태조 누루하치의 옥좌

 

 

 

 

 

중국심양 에서 마지막 만찬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