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에서 불암으로
수락산 불암산
수락산(640m)
위 치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
경기 의정부시 산곡동, 신곡동,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 끝에 의정부시와 남양주군을 경계로 하고 있으며 남쪽으로 불암산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종주가 가능하다.
산 전체가 화강암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고 기암 괴석과 샘, 폭포가 많은 반면 나무는 매우 적다. 산의 분위기가 다소 삭막하기는 하나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고 곳곳에 맑은 물이 흘러내린다.
수락 8경이라 불리는 금류폭, 은류폭, 옥류폭포와 신라 때의 흥국사, 조선 때의 내원암이 있다. 그리고 동서 산록의 계곡에는 수락산 유원지와 벽운동 유원지가 있다.
산세가 웅장할 뿐만 아니라 산 전체가 석벽과 암반으로 되어 있어 도처에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장암동에는 조선 숙종 때 형조판서를 지낸 서계 박세당의 정자인 6각형의 궤산정이 있으며, 현재의 석림사는 박제사의 후신이다.
인기명산 100 45위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아기자기한 암릉이 있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 하순과 10월에 가장 많이 찾지만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불암산(510m)
위 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중계동, 경기 남양주시 별내면
불암산은 서울시와 경기 남양주의 경계를 이루며 덕능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다. 서울시 경계에 위치한 5개 산 가운데 가장 낮은 산이다. 그러나 정상부분이 온통 바위산을 이루고 있어 규모를 뛰어넘는 기품을 자랑한다.
불암산 주봉은 해발 507m이고 그 형상이 마치 송낙(소나무 겨우 살이로 만든 여승이 쓰는 모자)을 쓴 부처의 모습과 같다 하여 불암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천보산(天寶山), 필암산(筆岩山)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다.
불암산은 사암으로 된 산이라 수목이 울창하지는 않으나 능선은 기암으로 이어지고 봄의 철쭉은 화원을 연상케 한다.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 등과 더불어 서울 근교의 산으로 교통편이 좋기 때문에 많은 등산객이 찾는 곳이다. 불암산의 대표적인 사찰인 불암사는 신라 경문왕때 지증국사가 개창한 사찰로 봉선사의 말사이다.
인기명산 100 95위 (한국의산하 2010-2011 2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불암산은 인기명산 100에 오를 정도의 명산은 아니다. 다만 인구가 많은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지하철이 연결되어 접근이 수월하고 산이 낮아 산행시간도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는 시민들의 휴식처 이다.
산행일자 : 2013년6월27일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 : 수리산역-깔닥고개-암릉코스-철모바위-덕릉고개-불암산-상계역
도상거리: 13.4km, 실거리: 14.1k
등산 시작 점 인 수락산 역
제3등산로 입구에 있는 수락산 안내도
순탄한 등로
물개바위
여기가 깔딱고개 시작점
말로만 듯던 깔딱고개 처음부터 장난이 아니네
끝없이 이어지는 경사구간
수직에 가까운 화강암 등로
기차바위 혹은 홈통바위라고 하지요
8부능선에서
배낭바위 의 모습
수락산 정상
정상 에서 앞으로 가야할 불암산 의 모습이 희미하게 ...
철모바위 의 위용
하강바위
하강바위 옆에서 뒤돌아본 배낭바위 와 철모바위
치마바위
수락산을 내려와 불암산 으로 오르는 덕능고개에 있는 안내도
약수터 갈림길
널다란 바위 와 노송 아래서 한숨 자고싶다
드디어 불암산 정상이 눈앞에 꼭대기 태극기가 펄럭이네요
정상 바로 아래 에 있는 쥐 바위 닮긴했네요
등반시작 4 시간만 의 쾌거 정상 도착
하산하며 올려다본 정상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