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명산도전기

인기명산56위 도락산

날개단 백마 2013. 7. 28. 19:20

도락산(965m)

위 치 :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단양은 영춘 청풍 제천 등과 함께 내사군으로 불리며 이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명월의 고장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의 중간쯤에 형성된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 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 는 사인암이 서로는 상선암, 중서암, 하선암등 이른바 단양팔경의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경관이 더욱 아름다우며 궁터골에는 명소 사모폭포가 있다.

능선에는 신성봉, 채운봉, 검봉, 형봉 등의 암봉이 성벽 같이 둘려 있다. 널따란 암반에 직경 1m 정도 웅덩이 같이 파여 있는 신선봉은 도락산에서 전망이 제일 좋은 곳으로 이곳에 서면 황정산, 수리봉, 작성산(황장산), 문수봉, 용두산 등이 펼쳐 보인다. 등산 시기는 가을, 여름, 봄 순으로 좋다.

도락산 산행은 경관이 좋고 암릉을 오르내리는 재미 또한 각별하지만 초심자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산이다.

 

인기명산 100 56(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

공룡능선의 축소판 같이 아기자기한 암릉과 수려한 경관의 도락산은 단풍이 절정인 10, 봄 순으로 인기가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소백산과 월악산 중간에 위치하며, 단양8경인 하선암, 중선암과 사인암 등이 산재해 있는 바위산으로 경관이 수려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행일자 :  2013년 7월27일(토)

동행자 : 구봉산악회 아내와 함께

 

전전날 아내와 함께 광교산 반딧불 화장실 입구에서  형제봉 .종루봉.광교산(시루봉).백운산을거쳐

바라산 과 우담산(발화산) 그리고 영심봉까지 약 15km 의 산행을 한탓에 피곤해 하는 아내를 겨우 설득해서 아침 7시에 도락산 행 구봉산 산악회 버스에 몸을 실었다.

대형버스 2대로 생각보다 많은 인원으로 인기 명산 56위 라는게 괜한말은 아니구나 생각 해본다.

상선암 주차장에 도착 예정시간보다 1시간정도 늦게 산행하는 탓에 마음이 바빴다.

예상대로 아내가 초반부터 힘들어 하는것 같아 배낭속의 도시락을 나누고 중간에서 하산하라 하고

바쁘게 산행을 서둘렀다.

정상을 찍고 하산길에 뜻밖에 하산한줄 알았던 아내가 올라오는 것이 아닌가 어찌나 반갑고 대견했던지 아내와 함께 다시 정상으로 향했다.

이후로 몇번의 봉을 넘으면서 주차장에 오니 주체측에서 마련한 푸짐한 식사로

허기진 배를 채우며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산행코스 : 상선암주차장~삼거리~제봉~신선봉~도락산~신선봉~~채운봉~큰선 바위~주차장

 

 

 

 

 

도락산 입구 주차장

 

 

 

주차장 입구에 있는 안내도

 

 

상선암 석불

 

 

 

산행 초반부터 가파른 게단을 오르는 일행들

 

 

마지막 으로 오르는 아내     화이팅!!

 

 

 

 건너편  채운봉 과 검봉

 

눈앞 제봉의 모습

 

 

제봉 을 오르는 통나무 계단

 

 

 산행 첫봉우리 인 제봉에서다

  

 

 

  

 

 

 

이것이 혹시  고인돌 아닌가?

 

 

청명한 하늘과 기암 그리고 소나무 정말 환상입니다

 

 

 

 

신선봉 으로가는 계단이 주변 풍광으로 피로를 싹 날려 주네요 

 

 

신선봉의 넓은 바위 1.5㎡ 웅덩이에 물이고여 있었으며, 항상 물이고여 있음으로 금개구리가 있다 하나 현재 금개구리는 없었다.

 

 

도락산 전망대 중 으뜸인 신선봉에서 신선이된 느낌으로

 

 

 

 

 

 

 

 

 

도락산 정상입니다

 

 

 인증 은 해야죠

 

 

정상에서 바라본 국립공원 월악의 능선

 

 

 

도락산 삼거리

여기서 채운봉 방향으로  고 ! 고!

 

 

 채운봉 으로 가는 등로

 

 

채운봉 의 위용

 

 

검봉 으로 가는 도중 돌아본 형봉

 

 

 

 

 

진행방향  검봉의 모습

 

 

 

암릉의 검봉을 넘으며

 

 

뒤돌아본 검봉의 아찔한 바위능선

 

 

하산길 의 쉼터 적송 의자

 

 

건너편 처음 산행 때의 능선

 

 

주체측 에서 마련한 삼계탕과 보신탕

 

 

허기진 배  보양식으로 잘 먹었습니다

 

 

더위야  물럿거라 !!

오늘 산행은 정말로 즐거웟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