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단 백마 2020. 10. 21. 14:34

계곡과 문화재 등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 제비봉 * 제비봉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에서 서쪽인 충주호 방면의 단성면 장회리에 위치한 산이다. 높이 721m의 산이다. 단양팔경 중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 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 바로 제비봉이다. 산행은 장회리에서 출발해 정상에 오른 뒤 다시 장회리로 내려오는 5㎞ 길이의 코스가 일반적이다. 주변에 단양팔경·충주호·고수동굴·단양온천 등 관광지가 많아 등산과 함께 관광을 겸할 수 있다. 특히 제비봉 서쪽 골짜기가 바로 비경지대인 설마동계곡이어서 산과 계곡, 호수 모두가 수려하기 그지 없으며 가을 단풍철에는 그 경관이 극치를 이루고 산행 길목에 "오성암" 이라는 산사가 자리 잡고 있어 산행인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이유 * 산 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

연중행사 추석다음날 처가형제들과 의 이번산행 은 단양에 있는 월악산 국립공원 제비봉 이다.

아침일찍 서둘러 평택에서 처남들과 합류 7시출발 단양 장회나루 10시30분도착

날씨가 꾸물꾸물 잔뜩 흐리다 가파른 계단을 올를때 는 숨도차고 다리도 무거웠지만 막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충주호 풍광에 탄성이 나온다.

정상 부근에 올를때 가을비치고는 제법 세차게 쏟아진다

우비를 입고 정상에서 비를맞으며 먹는 점심은 또하나의 추억을 만든다.

산행을 마치고 만천하 스카이워크 집와이어 그리고 강기슭 잔도 트래킹 과 단양 약선 마늘정식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산행일자 : 2020년10월3일

동반자 : 처가형제  

산행코스 : 장회나루휴게소-학선어골-제비봉 (원점회귀)

 

 

오늘 산행 들머리   처음부터 가파른 계단

 

오늘산행 의 하이라이트 암봉 철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장회나루
끝도없이 이어진 공포의 첟계단
산수화 에 나오는 몽환적 풍경
드디어 도착한 정상 제비봉 우비패션이 잘 어울리네
운무에 쌓여 신비로운 충주호

 

 

하산길 올려다본 제비봉
비가 그친 충주호
여기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가는길
스카이 워크에서 아래로 단양시내가보인다
집 라인응 타기위해 준비중인 처남
강변트래킹 잔도길
강변에 수놓은 수만송이 코스모스
저녘은 약선 마늘정식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