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광교에서 청계연계산행

날개단 백마 2025. 6. 22. 11:12


 9년만에 다시 도전하는 경기5산 광청종주를 위해 아침 06시00분경 종주들머리

반딧불 화장실 을 출발  날씨는 잔뜩 흐리고 시야는 별로다

바람이 많이불어 산행하기 좋은 날이다 .

오늘 산행시간은 9시간에서 10시간으로 예상하고 진행한다

형제봉을 오른시간이 평소보다 지연됬다 마음이 조금 바빠진다 이번 종주산행 은 5번째로

비교적 여유롭게 생각했지만 지난 5번째의 산행은 삼복더위로 고생했지만오늘은 비교적

선선한 시기라 마음이 한결 가볍다

비로봉 토끼재 를 거쳐 시루봉 을 오를때는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앞으로 갈길이 구만리인데 노르목 대피소에서 간식을 먹고 기운을 차려본다

백운산 에서 바라산 우담봉 으로이어지는 비교적 쉬운 등로인데 오늘은 쉽게 지친다

영심봉에서 종주팀을 만나 환담을 하고 오늘산행 최고 난코스인 하우고개를 거쳐

청계산 첫봉인 국사봉을 접수한다 . 몸은 지칠대로 지쳐있다

흐린날씨 때문에 조망이 아쉽지만 그래도 지나온 능선을 보며 위안을 삼아본다.

이수봉을 지나 석기봉 그리고 망경대 에 도착한지금 시간 15시 산행시작 약8시간 30분

예상보다 2시간정도 지체됬다

이제부턴 혈읍제 매봉 을 거쳐 옥녀봉 앞으로도 7~8KM 가야 된다

하지만 매봉에서 하산길은 1400여개 의계단으로 다리가 풀린상태에선 참으로 힘든 하산이다

우여곡절끝에 옥녀봉 그리고 마지막 굴바위산 날머리에도착 했으나 여기부터 버스정류장 까지

약 2KM 이상 걸어 양재숲 공원 도착한시간 저녁5시가 조금 넘어 산행이 마무리 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