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림골
흘림골 : 강원 양양군 서면
설악산 흘림골
양양과 인제를 가르는 한계령, 한계령(1,004 m)에서 오색까지 8km를 구비구비 돌고돌아 내려가는 44번 국도는 남설악의 웅장한 풍경이 장관이다. 한계령 서쪽에 위치한 남설악의 점봉산 깊은 계곡인 흘림골. 워낙 숲이 짙고 또 깊어서, 그곳에 들면 늘 날씨가 흐린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계령 정상의 휴게소에서 내다본 남설악의 풍광이 아름다웠다면, 그 아름다움의 중심으로 향하는 길이 바로 흘림골 탐방로다. 한계령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눈에 들어오는 기기묘묘한 암봉들의 칠형제봉과 만물상이 있다. 그 칠형제봉과 만물상의 한가운데 바로 흘림골이 있다.
흘림골은 흘림골입구에서 30여분 거리의 여심폭포와 만물상 중심에있는 등선대의 전망대가 압권이다. 여심폭포는 20m의 작은 폭포로 규모는 작고 물줄기가 약하지만 아름다운 폭포이다. 의자바위라고도 불리우는 등선대는 의자모양의 암봉이다. 십이폭포를 거쳐 주전골에 이르면 용소폭포, 금강문 선녀탕 등의 비경이 있다. 주전골은 여름에도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완만한 계곡이다.
산행일자 : 2013년7월10일
나홀로 산행
7월10일 양양 솔비치 숙소에서 아내와 아들은 아쿠아 즐긴다고 하기에 나홀로 산행을 결심하고
숙소를 나섰다
잔뜩 찌뿌린 날씨가 출발 하자마자 장대비를 뿌린다
원래 오늘 계획은 흘림골 에서 점봉산 을 등정코져 했으나 관리소에서 점봉산 등반금지 라 해서
어쩔수없이 행선지를 바꿔 산행하기로 하고 한계령에서 등산용 도시락을 준비해 흘림골에 도착
우비를 입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흘림골 안내판
여기에다 차를 주차시키고 산행시작
흘림골 의 촛대바위
여심폭포.
여심폭포 에서 본 7형제봉
운무에 싸인 암봉
등선대 에 오르는 계단
등선대 정상
등선대 정상에서 본 풍경
등선폭포 방향으로 내려가는 가파른 계단
방금전 올랐던 등선대 정상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왼쪽 봉우리 운무로 인해 아쉽네요)
신비스런 비경에 취해 자리를 뜰수가 없었다
엄청난 굉음을 내며 쏟아지는 폭포 여기가 등선폭폭포 입니다
등선폭포에 이어지는 12폭포의 위용
정말 장관이로세
이곳은 용소폭포
처음으로 산객을 만나 인증 해봅니다
하산중 금강문
성국사 석탑입니다
다리풍경도 예술입니다
오색약수 물이 없어요
사진은 여기까지 입니다
여기서 흘림골 까지 다시 올라가야 합니다 차량때문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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