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이야기

1년만에 다시오른 울산바위

날개단 백마 2013. 8. 1. 15:28

 

 

울산바위(873m)

남한에서 단일암으로 가장 크고 멋진 바위가 설악산 울산바위라고 말한다. 울산바위로 오르는 길은 설악동 소공원의 신흥사 옆으로 나있고 중간에 흔들바위가 있다.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계단이 만들어져 있고 정상에 오르면 대청봉도 보이고 외설악 전경도 눈에 들어온다.

소공원에서 울산바위 정상까지 왕복하는데는 3-4 시간이 소요된다. 해발 873m의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km이며 6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어 그 경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울산바위의 명칭은 3가지설이 있는데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과 경남 울산의 지명을 딴 전설적인 이름,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등이 있다. 울산바위 허리에구름이 휘감기면 흡사 구름 꽃송이가 피는 것 같다.

 

산행일 : 2013년 7월9일

동반자 ;아내와 아들

작년 하기휴가때 가족4명 이 왔을 때는 공포의 철계단 으로 등정 또한 운무로 인해 절경을 볼수가없어 아쉬웠지만  오늘은 날씨도 쾌청하고  새롭게 단장된 계단으로 오를수가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설악의 절경에 나도모르게  야~ !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올라올때 흘린 땀 방울이 한방에  싹 ~  올라논 보람을  느끼게 하네요

 

 

 

 

 

 

 

 

계조암 흔들바위 앞에서

 

계조암에서 본 울산바위

 

 

 

 

 새로 설치된 정상을 오르는계단

 

 

 

이제부터 환상적인 설악의 풍경에 빠져봅시다....

 

 

 

 

보면 볼수록 눈이 호강하네요

 

 

 

 

 

 

 

정상에 선 우리가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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